내용없음9
내용없음10
창업스쿨
창업사례
  [인생2막 새로운도전] 주웅택 행촌소바 사장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고 외식업에 뛰어들어야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모밀ㆍ초밥전문점인 `행촌소바`의 주웅택(47) 사장은 “외식업에 진출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돈의 힘을 믿지 말고 남이 잘 할 줄 모르는 것을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매뉴얼이 정립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사장은 10여년 간의 대기업 생활을 접고 전재산을 투입해 이 전문점을 차렸다. 세계시장을 무대로 무역일을 하기 위한 자금마련의 일환으로 시작한 작은 음식점이 지금은 전국 80여개의 가맹점을 둔 탄탄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로 성장했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대기업 근무 시절의 무역유통관련 업무 경험 뿐만 아니라 그만의 남다른 뚝심과 성실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외식사업의 생명은 `맛`이라는 그의 고집이 `행촌소바`(www.haeng.co.kr)만의 차별화된 맛을 개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주 사장은 동이 트기가 무섭게 집을 나선다.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녘에 일어나는 생활이 벌써 몇해째다. 지치고 힘든 몸이었지만 무역업을 시작할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고단함도 물리쳐야 했다. 평소 외식업쪽에 마음을 두고 있던 터라 음식장사를 시작한 그였다. 하지만 피곤함이 엄습할 때면 주 사장은 “무역할 만한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만 하자”고 스스로를 독려했다. 눈을 뜨기가 무섭게 옷을 차려있고 자택이 있는 중계동에서 식당이 있는 숙대 앞까지 달려갔다. 전날밤에 사들인 양념점검과 야채 다듬기, 육수 만들기, 거래처 약속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은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다.

그는 음식점을 차리기 전 대기업인 미원통상에서 12년간 무역과 유통 관련 일을 맡았다.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무역일을 오래하다 보니 “남자라면 세계시장을 상대로 무역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금이 따라주지 못했다. 할 수 없이 일단 무역에 대한 꿈을 접고 평소 자신과 정서가 잘 맞겠다고 생각한 음식장사에 전력을 다하게 된 것. 음식장사 중에서도 모밀전문점을 선택한 데는 특별한 연유가 있다. 미원통상 근무시절 무역 일로 일본 출장이 잦았던 주 사장이 출장지에서 눈여겨 본 것이 바로 모밀 전문점이었기 때문이다.

“동경의 모 음식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걸 봤어요. 뭔가 하고 자세히 보니 모밀전문점이었죠. 저것을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시키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해서 모밀렛理오渙??`행촌소바`는 숙대입구 삼거리 18평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됐다.

주위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사한 후 전재산을 투입해 차린 음식점이었던 것이다.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 반드시 성공해야만 했다. 그러나 장사를 시작한지 6개월이 되자 주 사장 부부는 지쳐가기 시작했다.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잔 날이 없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그 무렵 다행히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음식 맛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하루 매출이 100만원이 넘어선 것. 작은 음식점에서 이 정도 매출을 올리게 된 것은 주 사장의 `맛`에 대한 집념과 관련이 있다.

“어떻게 하면 최상의 국물 맛을 낼 수 있을 지가 최대의 관심사였죠. 하루일과가 끝나도 맛있는 국물 맛을 어떻게 하면 낼 수 있을 가에 대한 연구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에 대해서만은 남에게 맡길 수 없었으니까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음식점을 차린 지 1년이 지나자, 식당은 부부가 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바뻤다. 주변에서 음식점을 내달라는 요청도 수없이 들어왔다. 쉬쉬하며 운영하던 음식점을 이제 주변에 알려도 된다는 판단이 들어설 무렵인 1996년 4월, 장사 시작 1년만에 개업식도 가졌다. 주변의 환호는 대단했으며 주 사장은 하루아침에 대단한 뚝심의 사나이로 부각됐다. 그는 이 무렵부터 프랜차이즈 매뉴얼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음식점 사업에 승부를 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대기업 근무 시절 유통사업부 개발과장으로 24시간 편의점인 `미니스톱`을 개발하는 작업을 담당했던 그였기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추진은 비교적 수월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1996년 한 해만도 20군데 체인점을 만들었다. 홍보 광고도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만 얻은 개가였다. 97년에는 18군데, IMF기간인 98년에도 10군데가 들어섰다. 이후 매년 10개점 이상 들어서 현재 가맹점수는 82호점이나 된다.

행촌소바가 아무런 문제없이 성장한 것은 아니다. 98년도에 문제가 발생했다. 본사에서 모든 원자재를 공급하다 보니 가맹점주들과 식자재값으로 불협화음이 빚어진 것. 그래서 그가 생각해 낸 해결책이 독립가맹점 시스템이었다. 독립가맹점 시스템이란 원부자재를 가맹점에서 직접 구입하되, 원액과 소스의 노하우를 본사가 100% 모두 전수해주는 방식. 체인점별로 식자재가 차이가 나지만 교육받은 방법으로 만들어진 소스와 원액이 같다 보니 맛은 어디서나 동일하게 나왔다.

“외식사업을 뛰어들 분들은 확실하게 매뉴얼을 알고 시작하려는 의욕과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쉽게 장사하려는 분들께는 점포를 내드리지 않으려고 해요. 배수진을 쳐야합니다. 사업은 장난이 아니잖아요”

주 사장은 현재 콩나물국밥 같은 한국형 슬로우푸드 쪽으로 새로운 메뉴를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 많은 가맹점수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의 성실한 모습처럼 행촌소바 또한 꾸준하면서도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02)948-1255


번호     글 제 목
1342 꽃을 든 남자, 대박 신화를 이루다 [광화문의 아침]
1341 MBN 성공다큐 최고다 '소사골 순댓국으로 연 200억원을 벌다 (주) 담소이야기 오응석대표
1340 [성공다큐-정상에 서다] 16회 : 식탁 위 마법가루…대상 임대홍 회장
1339 [성공다큐 최고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다-(주)애드브레인 류재윤대표
1338 [최고다 The CEO] 22회 10평 매장에서 600개 가맹점 이영존대표
1337 성공다큐 최고다 더진국 손석우 사장 창업 성공 스토리
1336 성공다큐 최고다 197 153포인츠부대찌개
1335 성공다큐최고다 190회 수제갈비 이혜주대표 업종변경 성공창업
1334 [성공다큐-정상에 서다] 51회 : 2천500원 서민갈비 성공기…유가네 닭갈비 / 연합뉴스TV
1333 치킨창업과 피자창업을 다 해본 사장님이 권하는 창업은?
1332 최악의 불경기! 직접 느끼는 자영업자의 넋두리
1331 [ 김사장TV ] 술집창업! 두번째 이야기 - 술집을 하면 얼마나 벌어요?
1330 다 망한다는 자영업.. 1년 겪은 리얼 후기
1329 30대 “네가 하는 창업, 나도 하고 싶다!” -카페 창업 편-
1328 소자본치킨창업 멕시카나치킨 성공비법!
1327 [카페고] 셀프 무인카페 창업하기 (100만원창업) 영상물 티저
1326 술집창업 불난술집 높은 매출 달성 비결은?
1325 내가 창업을 결심한 이유ㅣ무자본창업 창업준비ㅣ신태순 1부 [후랭이TV]
1324 쇼핑몰 절대 하지 마세요 - 온라인 창업으로 대박을 꿈꾸는 분들께
1323 개그맨에서 대박 요식업 CEO로 도약하다! / YTN 사이언스
1322 '300만 원 소자본 창업의 여왕' 저자 인터뷰
1321 여유만만 - ‘15평 가게에서 연 매출 10억원?’ 김밥 하나로 부자 된 성공 비결!
1320 부부창업 족발야시장 뜨거운 창업열기!
1319 장사의 신이 창업을 하는 방법!
1318 전문가가 알려주는 ‘쌀빵 제과점’ 창업 요령
1317 베이비부머 창업으로 꽃길인생 2막
1316 외식 창업 꿈 키워요…'청년키움식당'
1315 [(주)逢友里식품 이하연 사장]노점상 17년 만에 김치회사 사장님
1314 [성공창업] 카페풍 생고기 전문점
1313 무점포 창업 3인의 성공전략 “처음 2∼3개월 홍보에 집중”
1312 업종변경 2인의 성공사례
1311 [창업실패기] 인력송출사업
1310 노래방 전자드럼 설치 한달300만원 수익 거뜬
1309 [CEO 창업열전] ’쪼끼쪼끼’ 김서기사장…맥주를 개성·색깔로 물들여
1308 [이 사람이 장사하는 법] '프랜드리베이비' 목포점 장경민사장
1307 [창업실패기] IT벤처 경영자 '탄탄한 사업계획부터'
1306 경품자판기 캣치마스터
1305 [부부창업 '따라잡기'] 찌개.오겹살店 '장뚜가리'
1304 [창업성공기] 차량 외장관리
1303 [뜨는 업종 따라잡기] 여성우대 맥주점 '큐즈' 화정점 윤지원씨
1302 [뜨는 업종 따라잡기] 강남 신사동 '허브앤아로마' 김정숙씨
1301 과감히 업종 바꾸니 매출 '쑥쑥'
1300 독립형 편의점 돌풍 일으킨 썬마트 김사욱 사장
1299 고객 줄세우는 노점상 3인
1298 [창업 성공기] 학원 매매 컨설팅… 권리금 산정 깨끗이
1297 `닭익는 마을` 3개점 운영 한흥섭 사장
1296 실직딛고 출장세차 공동창업
1295 [CEO 창업열전] 곱창 순대 요리점 ‘숲풀림’ 이재영 사장
1294 [뜨는 업종 따라잡기] 즉석 쌀 판매점 '미(米)사랑인들 이경완 대표'
1293 [인생2막 새로운 도전] 박이동 ‘도그앤캣’ 사장
1292 [이색 프랜차이즈] '나담' 성산점..광우병파동에도 월매출 3천만원 유지
1291 [온라인창업] 의상실 경력살려 의류 판매… 월 1억 매출도
1290 [fn 이사람] 개펄약초 ‘함초’와 갈비요리 접목 성공
1289 불황뚫기 `엽기상호` 봇물
1288 [돈 버는 창업]“신선한 재료 쓰니 매출 배로 늘어”
1287 [대학전공 살린 여성2人 창업기]열정을 파니 돈이 따라오네요 2
1286 [5060 창업] 성공 제2막 1
1285 [이 사람이 돈버는 법] 모박사 부대찌개 '주동만 사장'
1284 오토스페이스 하재홍 사장
1283 “보드게임엔 사람냄새 나요”윤지현
1282 [도전2030]발품판 ‘1인3역’ 생활방송국
1281 [인생2막 새로운도전] 주웅택 행촌소바 사장
1280 [돈 버는 창업]“차곡차곡 적금 붓듯 책 배달”
1279 [CEO 창업열전] 어린의류 유통업 ‘동승아크’ 신세철 사장
1278 길거리선 천원 먹거리 불티…온라인엔 천냥하우스 속속
1277 [창업성공기]손재주 적성살려 車메이크업 도전
1276 성공창업현장-보쌈전문점
1275 [인생2막 새로운 도전] 윤석수 `장독대` 사장
1274 푸른 창공의 무인비행기 돈 될거라 예감했어요
1273 소호창업 `2人의 성공기`
1272 [30대 엘리트 3명의 창업이야기]"작지만 내 사업하니 보람"
1271 성공의 길 열어주는 나만의 황금아이템 5
1270 [脫 샐러리맨 창업기] 배달피자전문점 피자디아 '정재창 사장'
1269 보험사 입사 9년 만에 팀장… 치킨점 창업 6개월 만에 매출 ‘톱’
1268 "50 그녀, 꽃보다 아름답다"-김순진 사장
1267 [脫 샐러리맨 창업기] PC방 엑스사이트.. 한물간 PC방 고급화로 승부
1266 불황기 안전투자 '복합점 창업'
1265 [창업성공기] 스튜디오 아이 김경미 사장
1264 [脫 샐러리맨 창업기] 잉크충전방 '김종헌 사장'
1263 [도전 창업·성공 CEO]7년 만에 가맹점 600개 돌파하고 해외공략 나선 계경목장 최계경 사장
1262 [창업열전]테이크아웃 점포·운영 완벽지원
1261 "고객 입장서 품질ㆍ서비스 체크"
1260 [脫 샐러리맨 창업기] 르호봇 선릉센터..창업 도우미로 인생 새출발
1259 [CEO 창업열전] 생과일 아이스크림 ‘프렌치키스’ 김덕주 사장
1258 KT 명예퇴직후 '제2의 인생' 사는 사람들
1257 “70·80년대 추억 가득 담아가세요”
1256 [脫샐러리맨 창업기] 프라임 대리운전 '추재형 사장' 사업 노하우 2
1255 [클릭성공창업] 이현순 '펫서비스' 안산점 사장
1254 미국식 돈가스전문점
1253 [어느 30대 직장인의 창업기]"2년간 준비…궂은일 내손으로"
1252 퍼주기식 장사가 결국엔 더 남아요
1251 [이 사람이 파는 법]아저씨네 낙지찜 유민수 사장 1
1250 본보기가 될만한 '퇴직자 창업 2選'
1249 [창업열전]치킨스 봉천점 김상혁씨
1248 저렴한 일식도시락으로 승부 ‥ 김대희 홈벤토 대치점 사장
1247 나만의 `독특한 맛`으로 승부건다
1246 [CEO 창업열전] 장동선 종합분식 프렌차이즈 ‘국당’ 사장
1245 염진영 '플스방닷컴' 건대점 사장
1244 [창업열전]컴바이컴 상동점 이승철씨
1243 "퓨전주점으로 바꿔 재기했어요"..'섬마을 이야기' 중곡점 주경섭씨 2
12345678910,,,14

소호월드